아이를 양육하면서 매일 고민하는 것이 '삼시 세 끼 무엇을 해줄까'다. 요리를 잘하는 것도 좋아하는 것도 아니라 항상 쉽고 간편한 유아식 레시피를 찾고 여러 번 활용한다. 매끼마다 같은 식사로 구성해 줄 수 없고 한 번 먹은 것은 다음 식사 때 먹지 않으려는 아이의 특성상 요리 못하는 엄마로서 식사 고민은 늘 따라온다.
도서 '우리아이 쑥쑥 크는 유아식'은 밥부터 간식까지 181개의 레시피가 담겨있는데 요리 초보도 바쁜 워킹맘도 요리를 해도 실력이 늘지 않는 엄마도 간단히 해볼 수 있는 내용으로 가득 찼다. 간단히 만들 수 있는 레시피라고 해서 영양을 무시한 것도 전혀 아니다. 오히려 탄단지를 잘 고려하여 영양도 잘 챙기며 만들 수 있는 반찬과 밥, 간식류로 이루어져 있다.
특히 누구나 겪는다는 '밥태기'의 자녀를 가진 부모라면 이 책에서는 밥알 아이 편식 없는 유아식 파트를 보고 특식을 만들어주면 좋다. 실제 저자의 자녀가 밥을 정말 안 먹어서 고민 끝에 만든 레시피들이며, 밥알도 맛있게 먹는 것으로만 구성했다고 한다.
이름만 들어도 어려울 것 같은 메뉴들도 실제 레시피를 보면 매우 간단하고 이해쉽게 적혀있어서 금세 적용해 볼 수 있다. 개인적으로는 '탄단지를 한 그릇에 담은 메뉴'챕터가 눈에 띄었다. 반찬까지 할 여력이 없을 때가 많은데 한 그릇에 영양도 다 담고 쉽게 뚝딱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.
차돌박이부추덮밥, 돈까스김치덮밥, 소고기단호박리소토, 크랩케이크 등 흔히 알고 있는 한 그릇밥 외에도 아이가 새롭게 접할 수 있는 한 그릇밥도 알게 되어 요리에 자신 없는 나도 뭔가 더 해주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. 아이가 잘 먹고 쑥쑥 크길 바라는데 다양한 식사를 제공해주지 못하는 미안함을 가진 엄마, 간단하면서도 간편하게 뚝딱 만들 수 있는 유아식에 관심을 가진 엄마, 양육자라면 이 책을 적극 추천해주고 싶다.
*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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